1. 뽕나무
2. 꾸지뽕나무
3. 체리

모두 열매를 수확하는 용도로 재배를 하는 것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어렵고 기술력이 많이 필요한 것은 체리입니다.
본 농원에서 체리는 올봄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아마 가장 중요한 작목이 될 것입니다.

무엇때문에 위의 3종류를 권장하느냐?
모두 과실이 맛이 좋아 누구라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며
아직은 모두가 겨우 시작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생소한 것으로 많이 필요한 것을 먼저 만들어 출시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대중성 있는 과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품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오디와 꾸지뽕의 열매에는 상당한 기능성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이런 것들은 반드시 많이 재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의 것들은 모두 한 번 식재로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클수록 수확량이 많아 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모두를 적을 수 없으므로 자료실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디를 비롯한 꾸지뽕, 그리고 체리는 무엇 때문에 대중화 되지 못했느냐?
모든 것이 처음에는 그것 되겠느냐? 어디에 파느냐? 아직은 심을 때가 아니다. 좀 더 기다렸다가 활성화 되면 심자.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고 실제 한그루도 심지 않는다면 천년이 가도 만들어 지지 않을 것입니다. 결과가 있으려면 누군가가 그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도 권장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묘목을 만들지 않았다면, 심을 사람이 없으면(만들지 않으면) 이용하는 사람 또한 없는 것입니다.

기업가는 누군가가 필요료 하는 상품(서비스 등)을 만들어 소비자가 좀 더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백화점 등의 매장에 가면 없는 것 없이 많이 있지만 내가 만든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이용하는 것 밖에 없지요. 오디도 체리도 내가 만든 것이 매장에 진열이 되어야 소비자가 살텐데.... 닭을 몇 마리라도 길러야 계란을 낳을 텐데 닭을 기르지 않고 계란만 바라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체리는 거의 전량이 외국에서 들여와 매장에 진열되어 상당히 인기 있는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한 것을 심지 않는다면 매년 수입해서 먹을 수밖에 없지요. 단 1달러라도 나가는 돈을 막아야 우리가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근래에 일부 농가가 식재하여 머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것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당히 오랜 세월이 걸릴 것입니다. 넘어지고 깨지고 하면서 커나가는 것있니다. 아직 재배기술도 상당히 뒤쳐져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잘 기르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떻게 키워야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떤 품종이 우리환경에 적합한 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현재 심겨진 것들은 대부분 너무 커서 수확하는데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심겨지는 나무들은 낮게 길러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 농원에서는 3대 작목으로 체리를 선정하여 열심히 대목을 늘리고 재배기술도 익히면서 여러분이 심어 잘 가꾸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체리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상당히 많이 있어 해볼만한(하지 않으면 안되는)가치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