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를 주지 않고 기르면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틀림없이 영양성분을 주고 기르는 것이 정상이다라고 거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 할 것입니다. 만약 영양성분을 주지 않고 기르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올린다면 따라하겠습니까?

모든 작물의 근원은 뿌리입니다. 뿌리의 성장은 땅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비료를 주지 않으므로 해서 얻어지는 결과는 줄 때보다 확실히 다르다고 합니다. 물과 비료를 가까이에서 적당히 주게 되면 뿌리가 멀리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가까이만 존재하고 조금만 비료가 적거나 많아도 탈이나게 되어 있습니다. 양분이 가까이 없으면 먹이를 찾으러 온 동네를 다 뒤지는 것과 같이 먹이를 찾아 나서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에 소량의 퇴비를 주는 것은 별 문제가 없을수 있으나 상당히 자란 후에도 계속 가까이에 비료를 주게 되면 쉽세 양분이 곁에 있어 빨리 먹고 나무로 올려 보내므로 멀리에 간 뿌리들도 쉬게 되며 나중에는 활동을 하지 않아 죽게 됩니다.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의 나무가 병이 많은 것은 자랄 때 약하게 자라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 농약을 살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두면 스스로 먹이를 찾아 멀리 까지 뿌리가 자라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므로 사람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저절로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화확비료는 해롭고, 퇴비는 얼마든지 주어도 된다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손해가 가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다른 사람이 하는 것처럼 똑 같은 행동을 계속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농업에도 항상 존재하며 특히 처음으로 농사을 짓는 분들은 더 모른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남들을 따라 하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맛있는 과일을 수확하는 분, 일등농사를 짓는 분은 아주 영양분을 적절하게 주는 분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적절한 비료를 주는 것인데 잘 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영양분을 주지 않으면 처음에는 양분이 적어 몇 년간은 천천히 자라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탄력이 붙어 더 잘 자랍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단 한톨의 비료를 주지 말고 길러 비용도 줄이고 나무도 튼튼히 길러 봅시다. 최고의 상품은 비료를 주지 않고 기르면 만들어 집니다. 열매에 질소 성분이 많으면 조직이 무르고 당도도 떨어지며 저장도 오래 되지 않습니다.

비단 비료 뿐만 아니라 물도 주지 않고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가물어서 나무가 죽는 법은 없습니다. 식물체의 구성요소 중 가장 많이 필요한 수분은 스스로 찾아 멀리 까지 뿌리가 내리도록 하면 성공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양분과 물을 주지 않으면 살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저항력을 길러 오랫동안 병이 없이 천수를 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짓던 농사방법은 스스로 조금씩 바꾸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몇 포기라도 실험을 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수백년 사는 튼튼하고 많은 수확을 올리면서도 맛이 좋은 과일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