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오랫동안 심사숙고하여 하나를 결정하여 많은 연구인력을 들여 오랫동안 개발하여 힛트칠만한 것을 만들어 놓았어도 이것이 정말 좋은 결과를 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훨씬 많다. 10개를 개발하면 그 중에 한 두개가 어느 정도 이상 될 것이고 안되는 것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박나는 상품을 개발하였다고 하여도 많은 강고비를 들이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되는데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에 오셔서 어떤 작물을 심을까?
무엇을 심는 것이 내일의 밥벌이가 될 것인가?
있는 것, 없는 것 다 투자하였는데 정말로 되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이 상품을 만들어 놓으면 판매가 잘 될 것인가?

어떻든 시작은 해야 하고 다행히 결과가 좋으면 성공하는 것이고 잘 못되면 큰 일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저질러고 보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고, 하지 말았으면 하는 작물을 심는 경우도 많다.

농사는 지을 것이 없다. 할 일 없는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짓는 것이다. 고생만 실 컷하지 결과는 항상 시원치 않다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농사가 본인이 생각하는 농사의 좋은 점은 앞으로도 인류가 살아가는 한 영원히 존재하는 산업이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하루아침에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앞으로 점차어려워지면 먹고 사는 문제로 더 많이 정부나 나라에서 신경을 더 많이 쓸 것이다. 조금만 잘하면 된다.(세계 1등이 되면 좋지만 동네에서 1등만되어도 좋다) 밥벌이는 중간 정도만 되어도 먹고 살 수 있다.

앞으로 가장 잘 하려면 생산도 잘 하여아하고 판매도 잘하여야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법은 쉽게 판매가 되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생활필수품)
없어서는 안되는 것을 남보다 더 잘,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어도 많은 사람이 찾는 것을 남보다 먼저, 좋은 물건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다른데서 구입이 불가능한 것은 우리농장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와서라도 구입하려는것을 먼저 만들어서 공급하는 일이다. 그러면서 한 번 찾은 고객은 영원히 내고객으로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