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재배-나무심는 시기 및 나무재배방법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되나 봅니다. 요 근래 며칠은 꽃샘추위로 상당히 춥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나무를 어떻게 심는 것이 순조롭게 잘 키우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를 심는 시기

       봄식재        : 땅이 녹은 후 부터 싹이 트기 전까지

       가을 식재    : 잎이 떨어진 후에 땅이 꽁꽁 얼기 전까지

 가을에 심는 것과 봄에 심는 것  어느 것이 유리하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 봄에 심을 것을  가을로 미루면 1년이 손해가 됩니다.

올해 가을에 심는 것과 내년 봄에 심는 것 중 어느 것이 유리하냐고 묻는다면 아주 추워 나무가 얼어 죽는 곳은 무조건 봄에 심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가을에 심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가을에 심어 적당히 비나 눈이 내려 뿌리가 안착이 되면 봄에 더 일찍 싹이 트게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비 한방울 오지 않고 가물게 되면 봄에 심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반드시 두둑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을 때 주의할 점

 한 그루의 나무라도 잘 살리고 스트레스 없이 순조롭게 키우는 것이 나무를 잘 키우는 기초이다.

나무를 심는 것은 중환자실에 환자가 입원하여 완치시키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링게르만 맞는게 아니고 대수술을 하는 것과 같으며 인쿠베이터 안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본다면 우리는 상당히 숙력된 의사로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여야 한다.

 미리 두둑을 만들어 놓아 시간이 한참 지나면 두둑의 위까지 충분히 물이 올라와 축축해진 뒤에 나무를 심는 것이 좋다.

내년 봄에 심을 것을 가을에 미리 땅이 얼기 전에 크고 높은 두둑을 만들어 놓았다고 가정하고 나무를 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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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심는 방법

1. 심기 전에 뿌리를 물에 2~3시간 정도 담궈 수분을 흡수시킨다.

2. 접목부위의 비닐을 벗긴다.

3. 심을 구덩이에 물을 충분히 주고 나무를 심는다

4. 원래 나무가 심겨진 만큼 심고 꼭꼭 밟아준다.

   밟아서 꼭꼭 다져지면 수분이 점차 위로 올라오게 된다.

5. 접목부위에서 10cm 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실생묘도 마찬가지이다.

  지상부가 적어야 수분증발이 적고 싹이 빨리 트며 고생을 적게 하며 순조롭게 자란다.

6. 자른면에는 발코트, 톱신페스트 등의 도포제를 발라 소독도 할 겸 수분증발부위도 줄인다.

7. 나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흙을 덮어준다.

  수분증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이렇게 한다.

8. 차광망이나 짚, 신문,검은 비닐 등을 덮어 심은 주위의 흙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ek.

9. 싹이 트기 시작하면 흙을 벗겨준다.

10. 뿌리부분에 수분이 충분하고 나무에서 수분의 증발을 최대한 억제하면 대부분 나무를 잘 살릴 수 있다.

11. 뿌리부분이 오랫동안 너무 건조하면 나무가 죽으러 가는 길이므로 반드시 뿌리부분이 항상 축축하도록 하면 나무는

      저절로 사는 것이다.

12. 나무를 심을 때에는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 무조건 나무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13. 일단 싹이 트고 자라기 시작하면 여러 개의 싹 중에 가장 잘 자라는 가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준다.

14. 꾸지뽕나무, 뽕나무,알프스오토메 등 대부분의 나무는 1년동안 한 가지를 가을까지 그대로 길러준다.  꾸지뽕나무는

      가지가 곧게 자라지 않으므로 지주를 박아 묶어 주어야 한다. 다른 나무들도 지주를 박아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면 좋다.

15. 매실나무 등은 성장이 좋은 경우 7월 중순경에 50cm 정도 남기고 잘라 가지를 3가지 정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성장이 늦어 자르기 곤란하면 다음해 봄에 싹이 트기 전에 잘라준다.

16. 꾸지뽕나무는 다음해 봄에 50cm 에서 잘라 가지를 3가지를 만들어 준다.

17. 7월 초~준순경에 자란 가지를 50cm 정도 남기고 잘라주어 각각 3가지씩 만들어 9가지를 만들어 준다.

      가을에 심을 떄에는 반드시 캡을 씌워 흙으로 덮어주고 봄에는 흙으로만 덮어 주어도 좋다.

                          캡을 덮어  씌운 모습 과 흙을 덮은 모습

18. 각 수종마다 나무기르는 방법이 다르므로 저희 농원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고하여 나무를 기른다.

19. 나무기르는 것을 잘 모를 경우 반드시 저희 농장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시행하는 교육을 반드시 받으십시요.

                       나무기를 때 반드시 생각하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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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리 키워 많이 수확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2. 비료와 퇴비를 주지 않으면 나무가 자라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

3. 나무가 스스로 자라도록 하여야 한다.

4.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지 말고 야생마처럼 길러야 한다.

5. 고기를 잡아다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

6. 제 할일을 스스로 하도록 해야지 대신 해주면 습관이 되어 일을 하지 않는다.

7.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나무가 습해,상해,동해,건조의 해,태풍의 해 등을 받지 않도록 한다.

8. 내가 보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위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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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답은 오직 한가지 -   한울농법 뿐이다.

  1. 무조건 높고 큰 두둑을 만들어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2. 심을 때 이외에는 절대 물을 주지 않는다.

      그래야 나무가 자라는데 가장 많이 필요한 물을 빨아먹기 위하여 열심히 땅속으로 수분을 찾아 가게 된다.

 3. 심을 때부터 평생동안 비료,퇴비,영양제,생장촉진제, 제초제 등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4. 반드시 두둑에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고 풀이 나지 않는 재질의 것을 덮어 준다.

    빗물이 들어가지 않아도 절대 건조하지 않다. 빗물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으면 뿌리가 상하지 않고 훨씬 빨리

    증식하여(봄의 생육시작부터 가을에  생육이 멈출때까지) 처음에는 성장이 늦은 것 같으나 점차 가속도가 붙어

    나중에는 훨씬 빨리 자란다.

 5. 땅 속에 있는 질소성분이 많으면 자라면서 진딧물 등이 꼬일 수 있으므로 한 두번의 살충제를 칠 필요는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가지가 많아지게 되면 농약도 거의 살포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바이오체리의 결실모습

      위 방법을 실행하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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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도가 높아지고, 저장성이 좋아지게 되며 또한 맛도 좋아지게 된다.

2. 성장이 매우 빨라지게 되어 관행농사보다 훨씬 잘 자라게 된다.

3. 나무의 수명이 길어져서 모든 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될 수도 있다.

4. 매년 많이 달리고 해걸이도 하지 않게 된다.

5. 나무의 균형이 맞아 병충해 등에 매우 강하게 된다.

6. 열매에 많은 양분을 주어 도장지의 발생이 적어 전지를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기타 등등  백가지 장점은 있어도 한가지 해가 없다. 여러분들이 조금만 참는다면...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남이 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욕심이 화를 부르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하며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처럼 그대로 따르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리 제가 이곳저곳에서 강조를 한들 여러분들이 실행하지 않으면 그림 속의 화초이고 잘 활용하면  귀하의

   노후는 매우 밝을 것입니다.  

                                  저희 한울농원의 힛트상품 향대웅매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