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시기와 잘 가꾸는 방법

1. 서리가 오고 난 후 잎이 떨어지고 난 다음부터 땅이 얼기 전에 심는다. 올해 안으로 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11월 초중순부터 12월 중하순까지 대부분 심을 수 있다.

3. 단 하루라도 더 오랫동안 뿌리가 축축한 환경에 있는 것이 좋다.

4. 온도가 낮은 시기에 심으면 뿌리부분이 축축하여 안정이 되면서 내년 봄에 더 빨리 싹이 트게 된다.

5. 반드시 나무주변을 검은 비닐이나 제초매트로 덮어주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고 땅이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올해 결실한 한울단석류의 모습입니다.

6. 가능하면 하루라도 빨리 두둑을 만들어서 땅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 심는 것이 좋다.

7. 내년 봄에 심더라도 올해 안으로 두둑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8. 4월보다는 3월에 심는 것이 좋으며 더 좋은 것은 1월과 2월에 심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은 올해 안으로 심는 것이다.

9. 뿌리부분이 축축한 상태로 하루라도 더 있으면 더 빨리 싹이 트고 활착이 잘 된다.

10. 땅이 꽁꽁 언 상태에서도 나무를 심는 것이 좋다.

11. 최소한 심을 장소만이라도 검은 비닐로 멀칭하여두면 그곳은 땅이 얼지 않는다.

12. 멀칭을 벗긴 다음에 나무를 심고 다시 덮어주면 된다.

13. 무조건 짧게 자른 후에 짚으로 나무를 보이지 않게 덮어주면 더 좋다.

14. 온도가 높은 4월이나 5월에 심는 것은 자살골을 넣는 것이나 다름없다.

                                                올해 결실한 한울왕산초의 모습입니다.

15. 빨리 심으면 훨씬 잘 살고 빨리 자랄 것을 늦게 심으면 그 반대현상이 일어난다.

16. 온도가 높고 건조하면 뿌리부분이 건조해져서 나무가 활착이 잘 되지 않고 많이 죽을 수 있다.

17. 그렇게 되면 살아있는 나무의 성장도 매우 나빠지게 된다.

18. 봄에는 항상 건조한 날씨가 많아 심을 때에 물 조금 준 것 가지고는 활착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하다.

                                                   한울봉우리농법으로 식재한 한울왕다래의 모습입니다.  

작년 봄에 심은 개암나무의 모습입니다.

두둑을 크게 만들고 반드시 제초매트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