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중국에서 개암나무를 재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우연히 개암나무를 검색하다가 어떤 곳에서 중국의 개암나무에 관한 글과 사진을 써 놓은 것을 보고 들어가다보니 중국의 검색사이트인 baidu.com 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개암나무이미지를 보고 이 사진을 올려보았으면 해서 함께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는 개암나무를 연구하는 기관이나 육종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을 올린 곳이 개암나무묘목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곳입니다. 대단위로 조성이 되어 있고 역사가 있어 이제 겨우 시작인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되지를 않습니다
중국에 이렇게 조성된 개암나무재배현장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큰 일을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육종회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암나무열매인데 도토리와 비슷합니다. 견과류 중에서 상당히 고급에 속하는 개암나무열매는 중국의 현황을 제대로 알고 우리도 그에 따라가야 될 것 같습니다
개암나무에 달려 있는 열매를 개암이라고 하지요. 이 개암이 견과류 중에서도 상당히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암을 수확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광활한 면적에 심겨진 개암나무를 보면서 우리는 언제 이런 농장을 가져보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도 위의 사진처럼 개암이 재배가 제대로 되고 대량생산이 되려면 한참은 걸리겠지요. 다른나라에서 하고 있는 산업을 우리가 알고 빨리 우리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애국이지요. 외국의 좋은 종자를 가져와서 국내에 정착시키는 것도 필요하지요.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결음마수준의 개암나무산업이지요. 아직은 산업이라고 할 수준도 못되지만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개암나무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 믿고 저희 한울농원도 열심히 공부하고 정보도 더 많이 수집하여 개암나무를 비롯한 몇 가지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유럽에서 가져온 종자를 파종하여 묘목을 생산하였습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600여평 정도에 작년에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은 개암나무묘목입니다. 이제 겨우 1년도 채 못되었습니다. 올해는 많이 자라서 아마 내년에는 결실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개암나무를 비롯한 모든 수종의 나무들은 두둑을 만들어 심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반드시 제초매트나 비닐을 덮어주어 빗물이 적게 들어가서 뿌리에 적당한 수분이 항상 공급이 되면 대단히 성장이 빠릅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개암나무를 소득자원으로 개발하여 외국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