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의 생리적 낙과 방지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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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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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한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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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1-330-1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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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는 나무의 생리현상으로 일어나는 생리적 낙과, 병해충이나 태풍에 의한 물리적낙과로 구분된다. 생리적낙과는 만개후 1주일경부터 시작하여 15~20일 사이에 최고에 이르며, 전체 낙과량의 90% 이상이 이 기간 등에 일어나 수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갑주백목(봉옥), 횡야 등과 같은 떫은 감은 8~9월에도 생리적 낙과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일어나는 낙과현상을 후기낙과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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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적 낙과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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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낙과현상은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수정불량과 수체내 저장양분 부족이 주원인이나 때로는 기상요인도 관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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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부유품종의 생리적 낙과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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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단위결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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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는 단위결과력과 종자형성력이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단감에서 부유, 차랑, 떫은감에서 갑주백목 등은 단위결과가 잘 되지 않으므로 수분이 되었을때 종자가 형성되며 수정된 배(종자)가 자라기 시작하면 어린 과실도 좀처럼 낙과하지 않는다. 부유의 경우 수정이 되지않아 종자가 없는 과실은 대부분 낙과되며, 종자수가 적을수록 낙과하기 쉽다.
평핵무와 같은 품종은 단위결과성이 강하므로 씨가 없어도 결실이 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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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분, 종자유무와 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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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 평핵무에서도 수분을 하면 1차낙과가 현저히 감소된다. 평핵무는 1차낙과기에는 생장이 계속되다가 그 이후 생장이 점차 정지되어 2차낙과가 많아진다. 이와같이 생리적낙과는 종자의 유무와 발육, 식물생장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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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종자유(좌),무(우)와 과실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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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수분방법이 착과 및 종자형성에 미치는 영향 (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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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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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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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중(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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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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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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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분
화분차단
방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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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8.1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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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125.0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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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0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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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5.0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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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수분수가 충분히 심어진 상태에서 조사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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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영양조건과 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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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결과성이 강한 무핵품종은 과실로 공급되는 양분이 충분치 못할때 낙과현상이 일어난다. 신초가 계속 신장할 때 과실로 갈 양분이 신초로 빼앗기므로 낙과가 많이 유발되며, 노목에서는 착과수가 많아 과실 사이에 서로 양분 쟁탈전이 생겨 1차 낙과가 많으며 남아있는 과실도 신초와 경합이 생기면 낙과가 많이 일어난다.
또한 질소과다 시용 또는 강전정으로 개화기 이후 늦게까지 새순이 왕성하게 자라면 탄수화물의 소비가 많아 생리적 낙과가 유발된다. 밀식재배시 유목기에 지나친 하기전정으로 착과량이 적은 경우 낙과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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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적뢰, 적과가 과실비대에 미치는 영향 (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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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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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과증(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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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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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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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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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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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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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과지당1뇌착과
1결과지당2뇌착과
방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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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
21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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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158.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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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
20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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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3
184.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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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당 15～20엽으로
7월 중순 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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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햇빛가림이 감의 낙과와 크기에 미치는 영향 (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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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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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의 크기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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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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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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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빛 가 림
햇 빛 가 림 + 비
햇빛가림 + 햇빛쪼임
방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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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89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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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25.1
26.2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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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24.1
25.0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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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기상의 영향과 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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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에 비가 오래오면 일조부족, 저온, 매개곤충의 활동저해, 질소질의 과다흡수 등으로 낙과가 조장되어 수량저하의 요인이 되고, 9~10월의 일조부족과 토양건조는 당년의 수량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다음해의 착화수 및 낙과에 영향을 미친다. 일조부족에 대한 감수성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부유보다 차랑이 민감하다.
후기낙과의 주요인은 장마기의 뿌리활력저하와 장마기 이후 여름철의 고온건조로 수세저하, 8월중순 이후 다시 뿌리의 발육이 시작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양분부족되어 생리적 낙과가 유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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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과방지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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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분수 재식 및 인공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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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와 같이 단위결과성이 약한 품종은 수분에 의해 종자가 형성되어야 생리적낙과가 적어지며 평핵무와 같은 무핵품종도 수분이 되면 생리적 낙과가 감소되므로 수분수를 재식하거나 고접을 하고 개화기 매개곤충을 방사하거나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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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재배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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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가 약하여 신초생장과 결실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개화전 적뢰, 적과하여 엽과비(葉果比)를 20정도로 조절하고 수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전정을 알맞게 하여 일조와 통풍을 좋게 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여 뿌리 기능을 강화시키고 한발시 적기에 관수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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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적뇌 및 적과방법이 착화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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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식물 생장조절제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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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에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단위결과를 촉진시켜 인공수분과 같은 착과 효과는 얻을 수 있으나, 과정부가 움푹들어가 상품성이 떨어진다.
평핵무에서 낙과가 심할때 지베렐린 160~500ppm 수용액을 살포하면 생리적 낙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기상조건이 아주 양호하거나, 극단적으로 불량하여 나무의 생리가 낙과되는 방향으로 기울때에는 지베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차랑은 수분에 의해 정부열과가 조장되는 경향이 있어 수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착과안정의 방법으로 개화직전의 화뢰에 지베렐린 100ppm 수용액을 살포하면 착과율이 높아지고 토마토톤을 가용하면 과실비대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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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지베렐린과 토마토톤이 차랑의 착과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일본: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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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리 구(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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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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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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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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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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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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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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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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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00
50
10
|
0
15
15
0
|
89.2
98.2
94.1
27.4
|
0.0
0.0
0.0
0.0
|
153
156
155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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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5.2
5.4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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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15.5
14.7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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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공 수 분
무 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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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16.3
|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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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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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2
|
16.1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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