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추나무묘목-왕대추나무재배,왕대추나무협력농가 모집안내
대추는 대단히 맛이 있어 많은 분들이 재배하려고 하는 품목이지요.
예전에는 제사를 지낼 때와 건강원 등에서 약을 달일때에 소량 소비되던 것들이 이제는 새로운 과수로서 자리를 잡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근래 가장 많은 면적을 심고 잘 알려진 곳이 충북 보은이지요.
대추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가서 자리를 빛 내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아직도 대부분의 재배농민들과 새로이 재배를 하려는 분들이 모르는 것이 많이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만한 것도 생각만 하지 변화하려고 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한울농원에서도 왕대추묘목을 분양하면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추나무, 왕대추나무재배를 하고 있는 모습
대추나무의 식재간격은 대부분 3.5~4m 정도의 골간격과 식재간격은 2~2.5m 정도입니다. 가운데에는 차광망을 덮어 준 모습입니다. 보은지방에서는 보은 대추를 많이 심었는데 위의 포장도 다소 열매가 작은 보은대추입니다.
그저께 보은지방의 대추농가를 방문하여 찍어온 사진으로 대부분 위와 같은 형태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관수시설은 대부분 스프링쿨러로 하고 있으며 두둑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바닥에 깔아준 차광망도 대부분 벗겨서 퇴비나 비료를 주고 다시 덮습니다.
위의 것은 비가림시설을 한 것으로 비닐하우스를 지어서 심은 곳도 있고 포도처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아래의 것은 작년 봄에 심어 1년이 자란 것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평평하게 해 놓고 재배를 하고 있지요. 남들이 모두 그렇게 하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대부분 따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왕대추나무 재배의 문제점
1. 결실이 잘 되지 않는다.
2. 설사 결실이 잘 되었다가도 많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는 몇 개만 달렸다가도 바람만 불어도 떨어진다.
3. 열과가 많이 나서 상품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4. 빗자루병에 많이 걸려 수확량이 줄고 새로 심는 경우가 많다.
대추나무에 결실이 잘 되지 않는 이유?
1. 특히 왕대추는 비료에 특히 민감하여 비료성분이 많으면 결실이 되지 않고, 나무를 더 많이 자라게 한다.
2. 결실이 되었다가도 자꾸 떨어지게 되어 나중에는 몇 개밖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다.(영양과다)
3. 나무의 세력은 강한데 열매가 조금밖에 달리지 않으면, 대추라도 크게 자라면 좋으련만 나무는 영양생장에
치우쳐 대추도 크게 만들지 않는다.
4.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비료와 퇴비 그리고 물을 주게 되면 뿌리의 성장보다도 지상
부의 성장이 빨라지게 되어(균형이 맞지를 않아) 나무를 자라게 하는 요인인 영양생장에 치우쳐 자식에게는 소홀하게 된다. 심하면 나무는 잘 자라는데 달리라고 기도를 하는 대추는 온데간데 없다.
왕대추의 열과현상은 왜 일어나는가?
1. 대추가 어느 정도 자라 어른의 티가 나기 시작하면 이제는 단단해 지면서 익게 된다.
2. 이때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뿌리로부터 많은 량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면 대추가 갈라지게 된다.
3. 대추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 또한 마찬가지인데 어느 정도 익게 되었을 때 비를 맞히지 말아야 한다.
4. 어느 정도 익었을 때가 아니라 처음부터 빗물을 먹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며 스스로 필요한 수분을 찾아서 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추나무,왕대추나무재배를 잘 하는 방법
1. 높고 넓은 두둑을 만들어 두둑의 중앙에 나무를 심는다.
2. 나무를 심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검은 비닐이나 제초매트를 덮어 준다.
3. 심을 때부터 평생동안 물과 영양분을 절대로 주지 않는다.
4. 제초제, 영양제, 호르몬제등도 살포하지 않는다.
5. 꼭 필요한 경우에는 농약은 살포해도 된다.
위의 포장에는 대추나무를 비롯하여 사과나무,매실,복숭아,자두나무와 다래나무,포포나무등 수십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저희 농원에서는 어떠한 수종을 심더라도 위의 것처럼 하지 않고는 단 한 그루의 나무도 심지 않는다.
위의 포장은 작년에 만들어 1년이 된 것으로 올해부터 제대로 자라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면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땅속으로 물이 덜 들어가서 뿌리가 상하지 않게 된다. 그러면 뿌리가 활성화되어 점차 가속도가 붙게 되어 더 빨리 자라게 된다.
왕대추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농사를 잘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농사의 기본 원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이 좋다.
2. 알지도 못하면서 욕심을 부리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3. 대단히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너무 잘 하려고 하거나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으면 그 댓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
왕대추를 누구보다 더 많이 수확하면서 품질이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가?
1. 위의 설명한 내용을 그대로 따라한다.
2. 그래도 미덥지 않거든 다시 위의 내용을 한 번 더 읽어본다.
3. 그래도 못믿겠으면 본 농원의 교육을 받으러 온다.
4. 아무리 강조해도 따라하지 못하겠거든 관행대로 해라.
5. 하지만 반드시 두둑을 만들고 퇴비와 비료를 주지 않고 기르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본 농원에서는 왕대추나무를 적극 권장하고 또한 협력농가를 구한다.
왕대추나무협력농가 안내
본 농원에서는 앞으로 소득이 될만한 작물 중에 아직도 제대로 유통망이 갖추어 지지 않은 것을 선택하여 한울농원과 함께 재배와 판매를 함께 했으면 하는 농가를 모집합니다.
1. 생산은 각 단위농가가 하고 판매는 공동판매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 여러가지 판매형태가 있겠지만 초기에는 도매시장으로 공동출하를 한다.
3. 포장지와 박스는 본 농원이 제작한 것으로 그곳에 포장을 하여 판매를 한다.
4. 본 농원으로 생산된 상품을 가져와야 한다.
5. 농협이나 농산물 유통회사가 하는 것처럼 판매를 대행하는 업무를 한다.
6. 재배면적이 최소 1,000 여평 정도는 되어야 한다. (식재간격 4m x 2~3m )
7. 가능하면 재배방법도 따르도록 한다(안전한 농산물, 맛있는 농산물,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만든다)
8. 왕대추의 시장이 만들어지려면 어떻게 하는 매장의 매대에 깔려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산을 각자가 하더라도 공동수집하여 물량이 어느 정도 되어 도매시장에서 생산되는 시기만이라도 경매가 되어야 한다.
9. 본 농원과의 협력농가에서는 각자 판매망을 구축하여 판매를 하는 것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자체소비도 능력껏 하여 판매망를 구축하도록 한다.
10. 왕대추도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머지않아 포화가 될 수도 있으므로 적정면적이 넘을 경우에는 다른 품목의 생산으로 돌려야 할 수도 있다.
11. 생산비는 무조건 적게 들고 품질은 좋고 맛이 있어 대량생산이 되어도 더 좋은 값을 받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과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어져야 하며 생산의 기본원칙에도 따라야 할 의무도 있다.
본농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왕대추나무묘목
농사를 잘 짓고 싶은 분, 반드시 성공을 하여야 하실 분들은 저희 농원에 오셔서 교육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농귀촌뿐만 아니라 심을 만한 작물이 없어 도통 희망이 보이지 않는 분들 누구라도 오셔서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울농원 교육안내
http://blog.naver.com/farmhanwool/220484451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