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울농원의 천상배입니다.

무엇을 심을까?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시지요. 그냥 책상머리에 앉아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듯이 시장에도 가보고 다른 사람들이 현장에서 하는 일들을 구경하면서 , 어떻게 판매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직 왕대추가 시장에 그렇게 많이 나오지를 않지요. 일반 농산물처럼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생산량이 많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될 만한 것으로 왕대추나무의 재배도 꼽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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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추나무 를 많이 심기를 권장하는 이유

1. 달고 맛이 있어 일반 과일처럼 많이 소비가 될 작물이다.

2. 어느 정도는 저장성이 있어 판매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3. 농약도 많이 살포하지 않고 쉽게 재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왕대추나무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1. 반드시 나무를 심을 때에는 물빠짐이 잘 되도록 하여야 한다.

2. 그리고 물을 주지 않아도 가뭄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3. 반드시 나무의 주변에는 풀이 자라지 못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것을 덮어 주는 것이 좋다.

4. 대추는 열과가 대단히 심한 작물로 배수관계가 잘 되지 않을 경우 비가 오면 갈라지게 된다.

그 갈라짐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땅 속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5. 나무의 세력이 강하면 열매가 잘 달리지 않거나 달린 것도 잘 자라지 않고 나무만 잘 자라게 된다.

6. 결실은 저절로 되는 것이 좋으며 많이 달려서 나무가 잘 자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7. 햇빛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의 유인을 잘 하여야 한다.

8. 수확이 쉽도록 가지의 유인과 착과가 잘 될 수 있는 꽃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9. 병충해 방제를 전혀 하지 않으면 대추속에 벌레가 들어가므로 농약 살포도 몇 번 정도는 해 주어야 한다.

 

 

왕대추나무 결실모습

 

 

왕대추나무 식재거리 4 x 2

 

저희 농원에서 묘목을 몇 년 전에 사다심은 분이 오셔서 올해 한 그루에 80kg 정도씩 수확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100 그루도 넘어 심으신 분인데 올해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분이 오셔서 어떻게 전지를 하는 것이 좋은지 여쭈러 오셨습니다. 너무 복잡하지 않게 그리고 가지를 어느 정도는 늘어뜨리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심은 간격이 사방 6m 정도로 넓게 심었다고 했습니다. 그냥 심은대로 두니 너무 많이 달려서 대추가 작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열매가 큰 왕대추는 2kg 에 40,000원씩 받았고, 적은 것은 2kg 에 20,000 원에 판매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열매의 결실부위가 너무 많아 많이 달리게 되면 작아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는 가지를 잘라 주어서 결실량을 조절하여야 상품이 만들어 집니다.

농산물의 가격은 철저히 생산량과 소비량의 접점에서 매겨집니다. 많이 생산하여도 판매가 잘 되면 값이 비싸게 거래가 되지만 생산량은 많은데 소비가 잘 되지 않으면 값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해를 잘 하고 그에 맞는 재배를 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저 쉽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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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생산한 것들이 전시가 되어야 합니다. 전시하는 곳은 매장이지요. 전국의 매장에 모두 전시되고 그 전시된 것이 맛이 좋거나 어떤 이유로 잘 나간다면 대박을 치게 됩니다. 대추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충북 보은입니다. 보은 대추축제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지요. 말린 대추를 생산하는 것보다는 말리지 않고 생대추를 소비하는 것이 훨씬 쉽고 많이 판매가 됩니다. 앞으로 대추가 더 많이 생산이 되면 더 쉽게 구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야 시장이 더 커지겠지요. 생산도 하지 않고 팔 곳이 없다고 하면 누가 당신이 생산하면 내가 네것 다 판매를 해 줄께 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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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농원에서 알려드리고 있는 한울봉우리농법은 정말로 위대한 재배기법입니다. 왕대추나무뿐만 아니라 모든 과일을 수확하는 나무들에게 적용시키면 왕초보라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저 따라만 하여도 경쟁력이 생깁니다. 점차 차이가 벌어져 몇 년 후에는 농사의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오셔서 반드시 배우시고 어떤 나무를 기르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말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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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대추사진은 두둑을 만들어서 재배를 한 것입니다. 아래의 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