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샤인머스켓 청포도를 재배하는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경북 영주에서 포도를 6,000 여평 재배하시는 분인데 작년에 샤인머스켓포도를 심었습니다. 올해는 2년차로 결실을

하였습니다. 처음 결실하는 것이라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3년차부터는 본 궤도에 올라 수확량이나 품질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청포도 샤인머스켓을 수출하는 법인에 소속이 되어

있어 내년부터는 수출을 한다고 합니다. 3년차가 되어 품질이 좋아지게 되면 그곳으로 출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의 블루오션이 샤인머스켓 청포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심고 있어 품질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이 또한 오랫동안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농가는 수출단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교육 받은대로

따라한다고 합니다. 올해 수출단가는 kg 당 12,000원 이라고 합니다. 샤인머스켓은 우리가 늘 재배하던 캠벨하고는 다른 특성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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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농원에서는 올해 봄에 위의 농가에서 포도가지를 가지고 와서 삽목을 하였습니다. 현재 폿트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샤인머스켓 청포도재배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여 교육도 두번 정도 받아 보았으나 포도재배에 대한 기술이 전혀 없는 상태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식물의 자라는 원리는 대체로 비슷하므로 그에 맞는 관리가 된다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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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은 적과를 하지 않으면 너무 크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량을 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한 송이의 무게를 600~700g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든 맛이 좋고 상품성

이 높은 것을 만들어 오랫동안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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