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갈피류 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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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강원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시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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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정햇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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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3-457-4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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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상 및 종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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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는 대한약전에 오갈피나무(Acanthopanax sessiliflorus) 및 기타 동속식물의 줄기와 뿌리껍질 말린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생약재 오가피의 기원식물이 되는 오갈피나무속(Eleutherococcus Maxim. emend. C. Kim & B. Sun) 식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약 48분류군이 주로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 등지의 동부아시아에 분포하고 일부가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서부 및 남부아시아에 분포하는 아시아 특산속이다. Acanthopanax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명은 Eleutherococcus 이다.
직립성 혹은 덩굴성 관목이며 가지 마디사이에 기부가 넓은 삼각상, 기부가 좁은 바늘상 혹은 강모상 가시가 촘촘히 또는 드물게 나타난다. 마디 또는 잎자루 기부에도 가시가 1~수개가 나타나거나 혹은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낙엽성이고 5개의 소엽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어있는 장상복엽의 형태를 띈다.
꽃은 산형화서가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거나 취산상으로 배열한다. 꽃잎은 5개, 삼각상 난형, 수술은 5개, 수술길이가 3mm내외(암꽃은 수술길이가 0.5mm 이내의 위웅예를 가진다), 합생심피는 대부분 2개 혹은 5개이다. 성(姓)은 종에 따라 양성주 혹은 자웅이주, 드물게 잡성주 형태가 있다. 어린 과실은 편구형 혹은 5개의 능각이 있는 구형으로 나타나며, 성숙시 구형 혹은 다소 폭이 넓은 구형 드물게 도원뿔형의 형태를 보인다. 염색체(2n)는 48개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오갈피속(Eleutherococcus) 식물에는 오갈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 섬오갈피나무, 지리산오갈피 등 4종 1변종이 있으며, 그 외에 중국도입종인 오가나무가 일부 재배되고 있다. 중국에는 刺五加(E. senticosus; 가시오갈피나무)와 細柱五加(E. gracilistylus) 등 16종 및 아종이 보고되고 있다.
국외에서는 가시오갈피가 주로 생산, 유통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재배가 용이한 오갈피가 오가피 생약재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 중부 이북지역의 서늘한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는 가시오갈피와 제주도 및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섬오갈피나무 등이 국내에서 일부 생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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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Rupr. & Maxim.) S.Y. 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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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주, 아무르, 우수리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의 표고 100~1,450m 지대에 자생한다. Nakai(1927)가 보고한 이래 한국 고유종으로 알려진 Acanthopanax seoulensis(서울오갈피나무)도 근래에 오갈피나무에 속하는 것으로 재분류되었다.
양성주이며 높이 2~5m인 직립성 관목이다. 줄기에 폭이 넓은 가시가 드물게 나는 것이 특징이며, 산형화서는 단순 취산배열을 이루거나, 드물게 단생한다. 꽃은 자주색으로 8~9월경에 피며 과실은 장과로서 2심피군으로 열매 1알에 종자가 2개 맺힌다. 10월에서 11월에 걸쳐 성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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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리산오갈피(Eleutherococcus divaricatus var. chiisanensis (Nakai) C.H. kim & N.Y.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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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산변종으로서 전라북도, 함경남북도, 강원도, 지리산 및 제주도 고지대에 분포하며 주로 1,200m 이상의 산지에만 생육한다. Nakai(1924)에 의해 한국고유종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개가시오갈피의 변종으로 격하되었다. 형태적으로 오갈피나무와 매우 유사하다. 실제 이 두 수종을 구별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꽃이 필때 소화경의 길이가 1-(5.4)-16mm 수준으로 긴 것이 지리산오갈피이며, 대체적으로 소화경이 매우 짧아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오갈피나무이다. 잎 이면의 엽맥 위와 엽맥 사이 지역에 털이 산생하는 점(오갈피나무는 잎 이면에 엽맥 사이 지역에는 털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도 지리산오갈피나무의 특징이다. 꽃은 여름에 피고, 열매는 10~11월에 흑색으로 익고 줄기에는 폭이 넓은 피침이 산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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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가시오갈피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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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섬오갈피나무(Eleutherococcus gracilistylus (W.W.Sm.) S. Y. 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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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웅이주식물로 암그루와 수그루가 각각 존재한다. 높이 2-3m인 만생상 관목이다. 줄기에는 폭이 넓은 피침이 산생하며, 대부분 끝이 구부러져 밑으로 향하여 갈고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산형화서는 단생하며, 4월 중순에서 6월 중순에 걸쳐 개화하고, 과실은 대부분 7월에서 10월에 걸쳐 성숙한다. 심피는 2개이다.
표고 500m 이하의 제주도 지역 및 일본, 중국의 서부, 남부, 동부지역 등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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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시오갈피(Eleutherococcus senticosus (Rupr. & Maxim.) Max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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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지는 극동아시아 북위 40~50˚지역, 러시아 우수리강, 중국 흑룡 강성 유역, 일본 북해도, 우리나라의 600m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저온음지성 식물이다. 새 가지에 0.3~1㎝되는 가늘고 긴 바늘모양의 가시가 촘촘하게 나거나 또는 드물게 나타나며 끝은 아래쪽을 향한다. 마디 혹은 엽병 기부에는 수개의 가시가 위쪽 방향으로 발생한다. 소엽수 5개인 장상복엽이 호생한다. 5심피군으로 열매 1알에 5개의 종자가 맺힌다. 기존에 양성주로 알려진 형태 외에 암그루(섬오갈피나무와 유사한 형태의 위웅예가 관찰된다.) 및 수그루 형태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과실은 8~9월경에 흑색으로 익는다.
암그루의 꽃은 개화 후 3~7일정도 경과하면 암술의 길이는 현저히 길어지고, 암술머리의 색깔이 녹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며, 수꽃의 꽃가루를 받아 타화수정을 한다. 암그루에도 수술의 형태는 남아있으나 수술은 길이가 0.2cm 내외이며 꽃밥이 노란색이나 갈색을 띄고, 개화 직후 퇴화되어 쉽게 탈락하므로 화분이 활력을 갖지 못한다(위웅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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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가시오갈피 화기특성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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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루는 암그루와 반대로 수술길이가 0.5cm 내외이며 꽃밥이 희고 큰 편이며, 개화 직후 개약이 이루어지고 정상적으로 꽃가루를 생산하는 반면 암술의 형태는 남아있으나 더 발달하지 않으며 암술머리가 연두색~녹색을 띈 상태로 남아 퇴화된다.
양성주는 암그루와 수그루의 중간형태로 암술과 수술의 발달이 모두 이루어지나 불완전하며 발달정도는 개체간에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암그루가 평균적으로 1주일 가량 빠르게 피고 개화 후에 서서히 암술의 발달이 이루어지며, 수그루가 개화하는 시기에 수정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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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가나무(Eleutherococcus sieboldianus (Makino) Koid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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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산의 자웅이주식물로 높이 2m 내외인 덩굴성 관목이다. 당오갈피, 애기오갈피나무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가나무는 털이 없고, 가지에 다소 폭이 넓은 피침이 산생한다. 마디 또는 잎 자루 기부에 1개(드물게 2~3개)의 가시가 발생한다.
산형화서는 단생한다. 금년에 신장하지 않는 짧은 가지 끝에 정생한다. 수술은 5개, 암꽃은 화사 0.3mm내외로 화분이 없는 위웅예를 가진다. 개화한 후 쉽게 탈락한다. 숫꽃은 미발견 상태이며, 심피와 화주가 각각 5개이고 5월말에서 7월 초에 걸쳐 개화하고 과실은 대부분 7월말에서 10월에 걸쳐 성숙(무수정 결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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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국내 자생 오갈피나무속 식물의 줄기 및 잎 특성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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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효능 및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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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효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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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나무는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도 올라있는 자양강장제의 약초로 上藥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이 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한 묶음의 오갈피는 한 마차의 금옥을 갖는 것보다 낫다" 고 했으며, "오갈피로 술을 만들면 금은보화가 필요없다" 고 했다.
또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간경(肝經), 신경(腎經), 강장(强壯), 강심(强心), 음위(陰), 음부 가려움증,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스, 강정(强精), 오로(五勞), 칠상(七像), 통비(痛痺), 위증 등에 사용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제2의 고려인삼으로 불리며 그 효능은 간질환, 노화방지, 정력증진, 식욕부진, 건망증, 불면증, 고혈압, 병후나 산후의 자양강장제 및 치료제, 운동선수나 정신노동자들의 피로회복, 스테미나 보강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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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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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는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약재료는 열매, 엽, 줄기, 뿌리 등을 건조하여 오갈피환(丸), 오가주(五加酒), 영양각탕(羚羊角湯), 오갈피척탕(五乫皮脊湯)등의 처방원료에 쓰인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개발 시판되고 있는 오갈피의 한약제제 및 드링크제는 엘코크, 엘로드 F, 왕삼천, 젠 등이 있으나 원료를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부 농가 및 중소기업에서 국내산을 가시오갈피 생산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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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배내력 및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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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시오갈피(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im)는 1975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노인학 심포지엄과 1976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생약학회에서 소련의 과학자 브레이크안 박사가 자국산 가시오갈피의 효능이 인심을 능가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또한 1980년 영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에 휠타 박사가 운동선수에 투여한 효과를 발표하였는데 소련선수들이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집중력과 내구력 증강을 위하여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시오갈피의 국내 재배의 시초는 1978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자생하던 것을 농가에서 한 두 그루 식재하면서 2006년 현재 강원도 양구, 삼척, 철원, 정선, 인제 등 전역에 걸쳐 약 100㏊가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라북도 장수군 및 충청남도 등지에서 그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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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배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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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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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와 같은 두릅나무과이면서 음지 및 저온성 식물인 인삼의 온도에 대한 생리반응은 10℃이상에서 출아하고 17~21℃에서 정상적으로 생육하나 25℃이상에서는 호흡량이 갑자기 증가하고 유해물질이 축적되어 고온 장해를 유발한다고 한다. 따라서 가시오갈피의 경우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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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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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갈피의 자생지는 표토층이 유기물이 풍부하고 공기 유통이 원활하여 하층은 돌자갈이 많아 배수가 양호하여, 경사진(경사도 35°전후)곳으로 공기습도는 100%에 가까운 저습지대인 계곡, 활렵수림의 음지에 다량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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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가시오갈피 자생지 및 일반토양의 이화학성 (강원북부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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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pH (1:5) |
유기물 (%) |
유효인산 (ppm) |
조도 (Klus) |
| 활엽수림지대 |
5.7 |
12.9 |
180 |
50.0 |
| 혼합수림지대 |
5.7 |
24.8 |
214 |
81.8 |
| 우리나라 밭토양1) |
5.7 |
2.0 |
114 |
－ |
| 강원도산2) |
－ |
3.5 |
－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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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1) Hong (1972), 2) Kangweon P.R.D.A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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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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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차광정도별 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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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본포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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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이 너무 척박하거나 강산성 토양에서는 고온 장애를 받아 잎마름병이 발생되며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서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한다. 유기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을 중화시키고 깊이 밭갈이를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정하며 심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여 기상재해를 예방하며, 건조시에는 분사호스 등을 설치하여 주 1회 충분히 관수하도록 한다.
육묘단계를 제외한 본포에서의 화학비료 요구량은 조사된 바 없으나, 가시오갈피의 경우 우리나라 일반 밭 토양 조건에서 유기질 비료를 1년에 1회 이른 봄 출아전이나, 늦가을의 낙엽이 진 후에 충분히 부숙된 발효우분(3,000kg/1,000㎡)을 시용할 경우 생육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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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차광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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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망 처리에 따른 광도 및 온도 변화를 보면 표 2와 같다. 조도는 맑은 날의 무차광이 83.0Klux인데 반해 차광 30%에서 49.8Klux, 차광 50%가 37.2Klux, 차광 70%에서 29.6Klux로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조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때 시판되는 차광망은 실제 차광률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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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차광처리에 따른 광량 및 온도차이 (강원북부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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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광수준 (％) |
맑은날 조도 (kLux) |
차광율 (%) |
온도 (℃) |
| 무처리 |
83.0 |
0 |
26.8 |
| 30 |
49.8 |
40.0 |
24.9 |
| 50 |
37.2 |
55.2 |
24.2 |
| 70 |
29.6 |
64.3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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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도는 무처리구보다 차광처리구에서 2℃ 정도 낮았으며,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온도가 낮아지는 경향으로 이는 고온기에도 생육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차광망 처리별 광합성 및 엽면적, 엽록소 함량을 보면(표 3)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광합성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 가시오갈피는 내음성 식물임을 알 수 있었으며, 엽면적 및 엽록소 함량 또한 차광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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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차광정도별 광합성 및 엽면적, 엽록소 함량 비고 (강원북부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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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수준
(％) |
광합성
(㎛ℓ/㎡/sec) |
엽면적
(㎠/주) |
엽록소
(spad) |
| 무처리 |
1.14 |
3,714 |
52.4 |
| 30 |
2.73 |
5,121 |
53.7 |
| 50 |
3.00 |
5,628 |
54.6 |
| 70 |
3.14 |
5,406 |
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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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처리별 가시오갈피 생육은 (표 4) 차광처리 50%까지는 수고, 분지길이, 엽면적, 수량성 등이 증가되었으며, 차광망 70% 처리 시는 다소 감소되는 경향으로 자생지와 같이 반음지 조건의 차광 하에서는 생육이 양호하나 지나친 차광은 오히려 생육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시오갈피 평난지 재배시 적정 차광률은 시판 차광망 50% 수준의 차광재배가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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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차광정도에 따른 생육상황 (강원북부 : 1998~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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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정도
(％) |
수고(㎝) |
분지주길이
(㎝) |
엽면적
(㎠/주) |
수량
(㎏/10a) |
| 처리 전 |
생육 후 |
신장길이
(증가율) |
| 무처리 |
21.7 |
106.0 |
84.3(488) |
66.1 |
3,714 |
121.4 |
| 30 |
29.5 |
137.7 |
108.2(467) |
90.2 |
5,121 |
176.7 |
| 50 |
27.3 |
154.0 |
126.7(564) |
93.9 |
5,628 |
202.2 |
| 70 |
35.7 |
152.4 |
116.7(427) |
92.0 |
5,406 |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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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광정도에 따른 생육기간 중의 월별 수고 변화는 그림 1과 같이 무차광구에서는 8월을 기준으로 수고 신장이 정지하는 경향을 볼수 있으나 차광처리구는 다소 수고의 차이는 있으나 7~8월의 고온기에도 수고 신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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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가시오갈피 차광정도별 초장 생장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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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차광시기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5월 1일 차광처리에서 수고 155.8㎝, 분지길이 101㎝, 수량 200㎏/10a로 가장 양호한 경향을 보였으며, 조기 차광인 4월 1일에서 수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차광시기는 5월 상순 이전에 실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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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차광시기별 생육 비교 (강원북부 : 1998~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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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시기
(％) |
수고(㎝) |
분지길이
(㎝) |
엽면적
(㎠/주) |
수량
(㎏/10a) |
| 처리 전 |
생육 후 |
신장길이
(증가율) |
| 4월 1일 |
30.6 |
157.2 |
126.6(514) |
90.7 |
5,175 |
198.1 |
| 5월 1일 |
34.9 |
155.8 |
120.8(446) |
101 |
6,193 |
200.0 |
| 6월 1일 |
27.0 |
131.1 |
104.1(486) |
84.3 |
4,716 |
1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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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확방법에 따른 생육 및 수량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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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의 유효성분인 Eleutheroside의 부위별 함량은 근피＞수피＞잎 순으로 많으나 뿌리를 굴취할 경우 모주에 손상이 심하여 지속적 수확이 불가능하므로 뿌리는 그대로 두고 줄기껍질만을 수확하는 방법을 확립하고자 지제부로부터 몇 ㎝ 또는 몇 마디를 남기고 수확하는 것이 수량성 및 익년도 생육에 유리한 것인지를 검토한 결과 (표 6) 지제부로부터 높이 30㎝ 또는 3마디에서 수확하는 것이 수량, 신초재생 및 생육에 유리한 경향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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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수확높이 3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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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수확높이 및 마디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강원북부 : 1998~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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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방법 |
분지 발생률 (％) |
분지길이
(㎝/주) |
수고
(㎝) |
엽면적
(㎠/주) |
수량
(㎏/10a) |
| 높이 20 |
62.5 |
73.0 |
153.0 |
6,932 |
245.8 |
| 높이 30 |
41.6 |
93.0 |
156.0 |
6,993 |
258.1 |
| 높이 40 |
41.7 |
49.6 |
141.4 |
5,087 |
201.7 |
| 높이 50 |
50.0 |
49.7 |
132.8 |
5,166 |
188.9 |
| 마디 2th |
62.5 |
118.4 |
159.6 |
6,540 |
254.8 |
| 마디 3th |
50.0 |
100.9 |
173.6 |
6,924 |
268.1 |
| 마디 4th |
39.6 |
69.9 |
153.8 |
6,462 |
234.2 |
| 마디 5th |
50.0 |
87.1 |
143.5 |
5,117 |
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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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유기물 종류 및 시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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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는 부엽이 풍부하고 습도가 높으며, 토기성이 양호한 곳에 잘 자라며 생육 연수가 경과되면서 근경에서 부정아가 맹아하여 가지가 늘어나고 개체가 번무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가시오갈피의 인공재배 시 토양의 물리성 개량과 생육촉진에 적합한 유기과 그 시용량을 구명하고자 우분, 계분, 팽화왕겨를 각각 1,000(계분 100), 2,000(200), 3,000(300)㎏/10a 수준으로 시험한 결과(표 7) 유기물 종류는 우분, 시용량은 3,000㎏/10a에서 수량 및 생육이 양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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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유기물 종류 및 시용량간의 생육과 수량 (강원북부 : 1998~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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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물 종류 |
시용량
(㎏/10a) |
수고
(㎝) |
분지발생수
(개/주) |
수량(㎏/10a) |
| 계 |
줄기 |
건엽 |
| 무시용 |
－ |
84 |
0.6 |
115 |
73 |
42 |
| 우분 |
1,000 |
107 |
0.6 |
166 |
108 |
58 |
| 2,000 |
174 |
0.7 |
301 |
196 |
105 |
| 3,000 |
178 |
1.0 |
398 |
283 |
115 |
| 계분 |
100 |
99 |
0.5 |
125 |
83 |
42 |
| 200 |
142 |
0.5 |
214 |
152 |
62 |
| 300 |
98 |
0.3 |
141 |
95 |
46 |
| 팽화왕겨 |
1,000 |
75 |
0.1 |
99 |
61 |
38 |
| 2,000 |
76 |
0.3 |
102 |
67 |
35 |
| 3,000 |
155 |
0.7 |
302 |
193 |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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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잡초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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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류의 잡초방제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흑색비닐 또는 부직포 멀칭이다. 약용작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제초제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밭 전체를 피복하면 잡초의 발생이 훨씬 줄어드나 퇴비시용이 어렵고, 맹아발생을 억제하여 상대적으로 생육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비닐이나 부직포 멀칭은 작업통로를 중심으로 하고, 두둑부분은 짚 멀칭 후 손제초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부득이하게 제초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 후 반드시 분무기를 맑은 물로 충분히 세척하도록 하며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읽은 후에 사용하고 용도에 알맞도록 하여야 한다. 제초제는 독성이 강하므로 사용 시에는 보안경의 착용과 피부의 노출을 줄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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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산지 적응성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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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는 표고 600m 이상의 고산지대 활엽수림지대에 돌이 많고 배수가 양호하여 부식질이 풍부한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원이 고갈 상태에 있어 1998년에는 자연환경보존법 제 11조에 의거 희귀자생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강원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시험장에서는 비교적 표고가 낮아 인위적 관리가 용이한 자생군락지를 복원하고자 표고 400m에서 수림지대별 산지 적응성을 검토한 결과 (표 8) 삽목묘의 정식 활착률 및 생육이 활엽수림지대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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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8. 수림지대별 생육 및 토양 이화학성 (강원북부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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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정도
(％) |
활착률
(％) |
엽록소 함량
(Spad값) |
토양이화학성 |
조도(KLux) |
| pH |
EC |
OM |
P2O5 |
맑음 |
흐름 |
| 활엽수림 |
89 |
48.4 |
5.7 |
1.40 |
24.8 |
2.14 |
500 |
390 |
| 혼합수림 |
80 |
43.0 |
5.7 |
0.94 |
12.9 |
1.80 |
700 |
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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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기물 함량은 활엽수림이 혼합수림보다 2배정도 높았는데 이는 가시오갈피는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에서 적응이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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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병해충 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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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재배작물에 비하여 가해하는 병해충 종류는 극히 적은 편이며 따라서 친환경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용이한 작목이다.
그러나 다년생 약용작물이기 때문에 약제방제가 쉽지 않고, 피해발생 시 복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높아지므로 지속적인 관찰 및 적절한 재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오갈피나무의 경우 해충에 의한 피해발생이 많은 반면 가시오갈피의 경우 해충피해는 적으나 검은무늬병 등 병원균에 의한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오갈피의 병해충 방제약제로 등록된 것이 없으므로 아래에 소개하는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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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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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무늬병(Phoma 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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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징으로 초기에는 황갈색의 반점이 생겨 점차 흑갈색의 괴사반점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고온기인 8월에 가장 발병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적정 재식밀도를 유지하여 통풍이 원활하도록 하고, 초기 발병 시 탄저병 방제약제(베노밀, 프로피네브수화제 등)를 2~3회 살포하여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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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검은무늬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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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잎마름병(Rhizoctonia sol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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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의 경우 초기에는 잎과 엽병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고사 범위가 넓어져 심하면 줄기까지 고사하는 병징을 나타낸다.
질소과다, 산성토양, 고온장해 등이 원인이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을 방지하고, 유기질비료 중심으로 시비하며, 이병주는 즉시 뽑아서 태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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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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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끝 부분이 말리면서 갈변하고, 갈변한 부위에 솜털과 같은 균사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가시오갈피에서 나타나며, 다른 병 발생에 비해 피해는 적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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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뿌리썩음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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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장해가 있거나 과습지에서 발생한다.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병을 예방하고, 이병주는 즉시 뽑아서 불에 태워 병의 전파를 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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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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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생장이 활발한 시기에 진딧물 및 매미충류의 발생이 관찰된다. 직접적인 피해는 적으나 바이러스병의 매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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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갈피나무이(Heterotrioza ukog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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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나무이는 오갈피나무가 기주식물이며 가시오갈피에서는 관찰된 사례가 없다.
엽맥, 엽병 등을 중심으로 혹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 2000배액(10g/20ℓ)을 피해 나무에 엽면살포할 경우 확산을 방제할 수 있으나 치료는 불가능하다. 혹이 관찰되는 즉시 가지 채 잘라 소각하여 전염을 억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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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오갈피나무이에 의한 혹병 피해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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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딧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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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중에 주로 발생하며, 해발 200m이내의 저지대에서 심하다. 어린 줄기와 화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 매개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개화 및 결실에도 영향을 주므로 초기에 방제해 주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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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미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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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피해는 거의 없으나 진딧물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매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 방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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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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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열매 성숙기인 9월경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직접적인 피해는 관찰된 바 없으나 수확 후 열매 가공품의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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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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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용부위 수확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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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을 약으로 쓴다. 오갈피는 실생묘의 생장은 완만하나 영양번식 묘는 생장이 비교적 빠르며 1년에 0.5~1m정도 자라며 3~4년 후 채수(採樹)할 수 있다. 수확시기는 9월부터 봄철 수액이 유동하기 전까지 한다.
가시오갈피의 경우 오히려 영양번식묘의 활착 및 생육이 더딘 반면 실생묘의 경우 잔뿌리 발생이 많고, 생육속도가 빠르다. 생산량 및 유효성분 함량을 고려할 경우 실생묘 기준 수령이 6년 이상 된 경우가 적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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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확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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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수확 후 흙을 털고 물에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줄기는 그대로 껍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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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시:
- 2013-02-02 오후 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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