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전망

옻의 용도가 다양하고 임목육종연구소에서 우량묘생산, 선발시범, 연구소, 제약업계에서 약리성분 축출시험중이며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칠기공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산간·유휴지 둥에 확대재배하면 고소득 작목으로 수입개방대응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가. 주요경영지표
※참고:\\\'90농축산물 표준소득 조사표 대비(전국평균)

옻나무 재배 기술

1. 묘 기르기

가. 종자 채취시기→10월 하순∼11월 초순
(옻 액을 채칠치 않은 나무)

나. 발아 촉진 법→황산 처리법, 잿물 처리법, 박피법(90%)등이 있다.

다. 파종
- 침종→파종 2∼3일전
- 파종량→30∼40ℓ/10a
- 파종상→120㎝×30㎝×15㎝
- 복토→종자의 3배(0.7∼1㎝)
- 약제처리→다코닐 800배(180ℓ/10a) 살포(입고병 방제)
- 피복→자료:짚, 차광망(70%)
피복제거:파종후 25∼30일후(발아 80%)

라. 관리
-제초:1차. 유묘 2∼3㎝ 2차. 유묘 7∼8㎝ 3차. 유묘 14∼16㎝
-비료:3차 김매기와 동시에 1차 웃거름을 준다
비료 주는량→요소 4∼5㎏/10a
-솎음:2차 김매기와 동시에 폭 사이 3∼4㎝ 간격으로 솎아줌
-보식:묘키 5∼6㎝를 흐린 날을 택하여 보식한다.

마. 병해충 방기
·충해:담배나방 피해방제→파종전 토양 살충 (후리단 4㎏/10a)
·병해:입고병방제→1차 파종전.
2차는 묘키가 3∼5㎝일때
다코닐 800배를 180ℓ/10a 살포
탄자병방제→묘키가 7∼8㎝ 일때
만코지 1,000배를 180ℓ/10a 살포

2. 나무심기

가. 심는 시기가을→10월하순∼11월상순 봄→3월하순∼4월상순

나. 심는 거리
척박지→1.2m×2.4m(347주/10a)
비옥지→1.5m×2.4m(277주/10a)

다. 심는 깊이
- 청수부가 지표면에서 10㎝ 내외
- 모래땅에는 깊이 심고 참흙땅에는 얕게 심는다.
- 지표가 깊은 땅은 깊게 반대되는 땅은 얕게 심는다.

라. 뿌리 다듬기
- 긴뿌리는 20㎝ 내외로 자르고 썩은뿌리, 상한뿌리, 마른뿌리, 병충해를 입은 뿌리 등은 예리한 전정가위로 잘라준다.

마. 나무심기
- 밑거름으로 퇴비 1,200㎏/10a 또는 볏짚 800㎏/10a에 사용하고 그 위에 표토 10㎝ 가량덮는다. 이때 반듯이 석회를 이용하여야 한다.
○ 가을에 심을 때는 30㎝정도 묻히도록 복토해준다.
○ 이듬해 봄 해토 즉시 복토를 제거한다.
○ 수세가 약한 것은 땅위에서 10㎝ 남기고 잘라준다.

3. 토양 개량

가. 개량이 요구되는 토양→식질토(점질, 중점토), 사토, 척박지, 산성토양, 배수불량토, 유효심도가 얕은 토양 등

나. 토양 개량방법
○ 개량 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나 목적은 같다.
토양의 물리성(구조, 밀도, 공극성 둥)과 화학성(유기의량 질소, 인산, 가리, 석회 및 고토, 미량요소, 산성 둥) 따라서 토양조건, 경비, 노동력, 재료의 조달 등을 세밀히 검토하여 적당한 방법을 택하여야 한다.

4. 비료

가. 시비의 필요성:매년 토양으로부터 상당량을 흡수하여 나무가 생장하여 옻 액을 생산한다. 따라서 소모한 만큼 토양에 되돌려주지 않으면 목적한 바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므로 비료는 적기 적량을 주어야 한다.

나. 비료의 주는 량:토양과 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보통 다음표와 같다.

다. 비료 증진 방법:3요소를 주면 전량이 흡수되는 것이 아니고 질소는 60% 인산은 20% 가리는 35% 정도만 흡수하므로 토양을 중화시킨 후 유기물과 함께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5. 옻나무밭 관리
관리작업은 정지, 정주, 시비, 제초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관리의 대부분은 제초와 토양관리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생력화에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합리적인 관리는 노동생산성 및 토지생산성에 두어 토양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가. 제초제 사용
-제초제 선택의 유의점
1) 제초효과가 높은 것
2) 억제기간이 긴 것
3) 어떠한 잡초에도 효과가 있는 것
4) 옻나무에 피해가 없고 연용하여도 약해가 없는 것
5) 사람에게 무해한 것
6) 사용에 편리한 것
7) 가격이 싼 것 등이다.

나. 하예작업
- 특히 산지에 식제한 옻나무는 잡목과 경합이 되므로 철저히 하예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 작업 시기는→1차:6월 중순, 2차:8월 하순
- 아카시아, 산딸기, 칡 등의 밀집지역에는 근사미를 살포한다.
- 나무는 낮게 베어낸다.
○ 정지작업→죽은 가지나 상처를 입은 가지는 잘 정리한다.
○ 결주보식→죽은나무, 동해를 입은 나무는 보식한다.
○ 성장이 불량한 나무는 잘라서 신소를 기르는 것이 좋다.

6. 붕아갱신에 의한 옻나무 재배

가. 식재후 5∼6년이면 채칠을 한 다음 벌채를 하는데 다시 조림할 필요가 없이 붕아 갱신에 의하여 관리하면 조림보다 2∼3년 빨리 성립이 될 수 있다.

나. 하예작업시 2년간 한두주만 남기고 불필요한 붕아는 제거하여야 한다. 이때 예비주를 잘 기르면 격년제로 옻액을 채취할 수 있다.

다. 옻의 유통
- 생칠판매는 가루 도료 20.3%, 일본 수출 69%, 한약제 9.9%.

옻액 채취

1. 시기: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6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주간에 채칠하고 11월부터 지칠 및 화칠로 채칠한다(화칠은 옻액의 품질이 떨어짐으로 화칠채취법은 지양하는 실정임)
주간채칠 생옻
-초칠:6월 상순∼7월 중순
-성칠:7월 중순∼8월 하순
-말칠:9월 상순∼9월 하순
주간상단부 및 가지
-지칠:11월 상순∼12월 하순
-화칠:12월 상순∼익년 2월 하순

2. 채칠 수령:
-식재후 5∼6년서부터 적기로 본다.
-흉고 직경→6∼7㎝ 이상
-1일 1인 채취 본수 600∼800본
-옻액의 생산은 나무의 직경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옻액의 보관
-옻액은 냉암소에 잘 밀봉하여 보관한다.
-철기나 저온보관은 피할 것(목기에 7∼8℃)

4. 채칠 도구:-껍질깎기 낫, 갈고랑이, 주걱칼, 긁기낫 등

5. 채칠 방법

가. 살목 채취법, 생 채취법, 쌍 긁기법 등이 있다.
-살목 채취법은 옻액을 채취한 그해에 나무전체를 벌채한다.
-나무둘레에 따라 한배긁기, 두배긁기, 삼배긁기로 구분한다.
-한배 긁기는 나무직경이 아주 작을 때 하는 방법으로 자른홈을 윗쪽에 일렬로 붙여 채취한다.
-두배긁기는 직경이 굵은 나무에 사용하며 자른 흠을 줄기 안팍에 교대로 두줄로 낸다.
-삼배 긁기는 삼열로 줄을 낸다.

나. 생 채취법은 옻나무를 고사시키지 않고 옻액을 적당하게 채취하면서 또는 격년제로 채취하며 지속적으로 한나무에서 채취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살목 채취법 보다 약 20일 늦은 7월 상순에 시작하여 8월 하순 채취를 중지한다.

다. 쌍긁기법은 살목 채취법과 비슷하지만 홈도 변 붙임을 기준으로 상하 양쪽으로 수평하게 줄을 그어 흠을 내는 방법이다.